[카테고리:] 일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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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고독한 스포츠(일반 14회)
Finding Forrester를 다시 보며 요즘 유튜브에 ‘글쓰기 강의’ 영상들이 참 많습니다.그 중에서 자주 강조해서 쓰는 한 문장이 있습니다:“초고는 완벽할 필요 없다.” 좋은 말이지요.이 말은 25년 전 영화 Finding Forrester(2000년) 속 장면에서도 강렬하게 쓰였습니다. 글을 쓰고 싶어서 글쓰는 방법을 배우려고 이런저런 책도 보고, 강의를 듣다 보면 배울 것이 너무 많아 공부만 하다가 오히려 글 쓰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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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리즈 #5(일반 13회)
식당 하고 싶다면, 프랜차이즈 말고 직접 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식당 창업을 꿈꿉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손님과 어울리는 걸 즐기며, 나만의 공간을 운영하고 싶다는 로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프랜차이즈입니다. 간판도 있고, 메뉴도 정해져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해준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이 모든 건 ‘편하게 장사할 수 있다’는 착각을 심어주는 포장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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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리즈 #4(일반 12회)
“매출이 유지된다”는 말, 당신 돈으로 만들어진 착시입니다 프랜차이즈 상담을 받을 때 흔히 듣는 말이 있습니다. “매출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요.” “요즘 같은 상황에서도 이 정도 매출이면 선방하는 편이죠.” 하지만 이 말은 종종 **당신의 착각을 유도하는 ‘통장 속 불꽃놀이’**일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매출은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비, 배달앱 수수료, 할인 쿠폰,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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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리즈 #3(일반 11회)
기존 점주 말 믿지 마세요 – 도망치는 이유를 숨깁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상담을 받을 때, 기존 점주와 통화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사 측에서도 “기존 점포에 가서 물어보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며 신뢰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기존 점주는 왜 그 가게를 넘기려는 걸까요? 진짜 장사가 잘되면, 왜 가게를 접고 나올까요? 정말로 수익이 좋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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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리즈 #2(일반 10회)
남의 건물에 세들어 하는 가맹점, 큰 위험이 따릅니다 많은 창업자가 상가 임대계약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남의 건물에서 시작하는 장사는 언제든지 ‘쫓겨날 수 있는 장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임대 계약이 종료되거나, 건물주가 직영을 하겠다고 나서면, 수억 원을 들여 꾸민 점포도 한순간에 비워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장사가 잘돼도 임대인의 의사 하나에 따라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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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리즈 #1(일반 9회)
본사가 제시하는 수익성 자료는 믿을 게 못됩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성공한 가맹점’의 수익을 마치 ‘평균’인 것처럼 제시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수치는 전국 수백 개 중 상위 5% 이내에 드는 특이한 케이스일 수 있습니다. 자료는 화려합니다. 매출액은 크고, 순이익도 적지 않죠. 그런데 중요한 질문 하나. 그 수익, 누가 벌었습니까? 창업 상담을 받으면 “이 점포는 월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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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식당 창업! 법원으로 가는 지름길, (일반 8회)
많은 사람들이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피해 자영업을 꿈꿉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며 “식당 창업을 아무나 하면 안 되는 이유” 정도는 알고 시작합니다. 나름 조심해서 전문가들이 쓴 글도 꼼꼼히 읽어보지요. 하지만 그런 글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프랜차이즈를 택하라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나 업계 유명인들의 이름을 내세우며, 마치 가맹점 창업이 가장 안전한 길인 것처럼 포장합니다. 이런 글들이야말로 교묘하게 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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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착한 사람이 되자(일반 7회)
사람들은 대체로 거절을 잘 못합니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은 인생이 피곤합니다. 특히 지인, 가족, 직장 동료처럼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속으로는 “싫다”고 외치면서도, 그 한마디를 꺼내지 못해 몸은 따라가고 마음은 무너지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거절은 감정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어입니다. 그런데도 부탁을 받으면 괜히 거절하면 나쁜 사람 될까봐, 인간관계가 어색해질까봐 걱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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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영장 인간과 동물 중 누가 더 행복할까(일반 6회)
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부른다. 생각할 줄 알고, 도구를 만들고, 사회를 조직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 ‘생각’이라는 능력이 인간을 정말 더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오히려 인간은 그 생각 때문에 더 복잡하고 더 괴로운 존재가 되었다. 불안, 비교, 욕망, 질투, 탐욕—모두 생각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 중, 미래를 걱정하며 불면증에 시달리는 존재는 인간뿐이다. 동물들은 오늘 하루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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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랑도 학문으로 배워야 한다.(일반 5회)
저자는 말합니다. 이제는 학교에서 ‘사랑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우리는 학교에서 사회생활에 필요하다며 온갖 학문을 가르치면서 정작 사람들의 행복한 사회생활을 위해 가르침이 필요한 사랑에 대해서는 왜 교과서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학자들은 왜 수백 년이 지나도록 사랑은 학문으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국가는 왜 청춘들이 사랑을 몰라 짝을 찾지 못하고 늙어가고, 사랑과 배신 때문에 발생하는 잔혹한 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사회문제를 막으려는…